군산시는 삼화안길 9(문화동) 센터부지 일원 대지 3,446.9㎡ 면적에 지상2층 연면적 1,322㎡ 규모의 자원봉사센터 신축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의 총사업비는 35억8천만원으로 16년도 본예산 20억원을 포함 총 25억원이 확보됐으며, 사업비 부족분 10억원은 16년도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3년 투융자 심사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취득) 의회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했으며 지난해 신축 부지내 건물과 토지, 지장물 등에 보상을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에 기존 건축물에 대한 철거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센터를 조속히 신축하여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자원봉사자수는 369개단체 54,860명으로 261개의 수요처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