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도내 공사립 유치원 40곳을 선정해 돌봄교실 서비스를 지원한다.

15일 전북도교육청은 이달 28일까지 도내 공사립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저녁 돌봄교실 29개원, 온종일 돌봄교실 11개원 가량을 선정해 2,400만원에서 2,950만원까지의 돌봄교실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치원 저녁 돌봄 교실은 밤 8시까지, 온종일 돌봄 교실은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돌봄 수요가 있을 경우 토요일과 방학 중에도 운영된다.

전북도교육청은 돌봄교실에 선정된 유치원은 보육교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를 채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돌봄교실 설치, 양질의 급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급식비에 대한 별도의 수익자 부담은 없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