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장하연)은 겨울방학에도 학교폭력예방활동 맞춤형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할내 운동부와 기숙사를 찾았다. 

완산서 학교전담팀은 완산구 내, 19개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기숙사와 초·중·고 32개학교 40개소 운동부를 순차적으로 찾아가며 방학중에도 꾸준한 학교폭력예방 점검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운동부 후배 폭행사건 등을 고려해, 선·후배간 규율이 엄격한 운동부 운영학교에 대해 자체 폭력 피해사례 파악 등 실태조사와 더불어 방문을 통한 학생들과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는 동계훈련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효정중 컬링부를 방문,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직접 컬링 훈련과정을 참여해봄으로서 학생들과 코치진의 호응을 얻었다.

/이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