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회장 고자정)는 지난 15일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제교육 및 정기총회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고 지난해 추진활동을 돌아보고 2016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했으며 임원개편도 이루어졌다. 

이날 과제교육으로 문보경 강사를 초빙해 “도전하고 행동하라, 그리고 변화하라!!!”는 주제로 농촌여성들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여 행동으로 실천하는 당당한 회원이 되기를 주문했다.

또한 농한기를 맞아 농작업 피로를 회복할 수 있는 족욕체험과 통증완화제 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생활개선회원들의 피로를 풀고 회원간 소통하며, 본격 영농을 준비하는 시기로 맞아 올해 영농에 관한 정보도 서로 공유하며 한해 농사를 계획하는 시간도 가졌다.

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는 회원을 확보하고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하여 초등학교 아침밥먹기 캠페인, 가래떡데이,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고자정 회장은 진안군재전향우회에서 진안을 빛낸 여성으로 감사패를  수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날 부회장에 선출된 신순금씨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다양한 교육을 통하여 농촌여성의 삶에 대하여 자부심을 느끼는 당당한 여성이 될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원들의 자기계발에 적극적인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