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은 14일 병신년 첫 이장회의를 갖고 신임 신형순 면장과 이장들의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이장회의에서는 신임 이장들 4명에 대하여 임명장을 수여하고 본면 출신인 전임 최니호 성덕면장의 작별인사와 신임 면장의 취임소감과 다짐을 듣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신형순면장은 해학이기선생생가, 학성강당, 남산서원 등 전통학문과 고유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충?효?예의 고장으로 정이 많은 성덕에서 본면 출신 전임 면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1월 중에 있을 시정설명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면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달라고도 당부했다.

이에 이장단협의회 강순안 회장은 “김제시 축제담당 재직 시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되었던 능력 있는 신임 면장에 대해 기대가 크다”며 힘을 합쳐 성덕면 발전을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장회의를 마치고 신형순 면장과 이장단은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여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 촬영을 하였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