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휘)는‘더 시민 속으로, 더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행복한 전주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12일 신년 생활복지 구상을 밝혔다.

완산구는 따뜻한 복지 지원 강화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현장행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맞춤 건강 코디네이터 사업, 긴급 위기가정 2221세대에 15억 지원 등 맞춤형 복지 구현에 힘써왔다.

올해 달라진 복지제도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장애연금 등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 수준 확대,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확대 시행,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한 소외계층 발굴, 장애인보장구 지원 단가 및 품목 확대(5개) 등 많은 제도적 변화가 있다.

제도적 변화에 맞춰 완산구는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 사회복지 대상자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소외계층을 찾아 복지관, 병원 등 지역사회 내 민간 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위기가구 지원 대상자를 위기가구, 관심가구, 사례관리 가구 등으로 구분해 민관협력을 통해 지원 중복 방지를 통한 효율적인 복지행정을 추진, 지역사회 이웃돕기 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전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조병우 생활복지과장은“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 지대 소외계층 발굴과 탄탄한 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누구나 만족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더 시민속으로, 더 시민곁으로 다가가는 따뜻하고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