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총1만 1,613명의 고교입학자를 대상으로 12일 평준화 일반고 배정 공개 추첨회를 실시한다.

전북도교육청은 12일 오전 10시 김승환 교육감, 양용모 도의회 교육위원장, 학생과 학부모대표 등 학교 추첨 배정기초값 추첨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고입 전주 군산 익산 등 평준화 일반고 배정 공개 추첨회를 갖는다.

이번 추첨은 선발고사 성적과 내신 성적을 합산해 지역별 입학정원만큼 일괄 합격시킨 후 지망 순위대로 컴퓨터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진행된다. 체육특기자, 지체부자유자 및 희귀병 질환자 등은 선 배정된다.

총 배정인원은 1만 1,613명으로 전주시가 일반권역 7,477명, 혁신도시 권역 328명으로 가장 많으며 군산시가 1,836명, 익산시가 1,972명이다.

이번 추첨 결과는 15일 오후 2시 소속 중학교나 전북교육청 전북고입전형포털(satp.jbe.go.kr)을 통해 발표된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