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클럽 356-C지구 고창라이온스클럽(회장 김상기)가 새해를 맞아 홀로노인 가구에 떡국 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우리는 봉사한다’의 구호 아래 70명의 회원이 구성된 고창라이온스 클럽에서는 11일 고창에서 생산된 쌀을 모금하여 떡국 떡 1000kg을 만들어 지역 내 홀로노인 450세대에게 골고루 나눠 줬다

고창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2014년부터 홀로노인 세대에 화장실 설치, 씽크대 교체, 장판 도매 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고창군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여러 차례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찾아가는 복지행정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고창군 희망복지지원단과 MOU체결을 통해 봉사 횟수를 늘려 지속적으로 고창사랑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기 회장은 “ 이번 떡국 떡 나눔 행사는 새해를 맞아 홀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주고 나아가 고창 쌀 소비촉진이 된 것 같아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활동으로 고창을 지키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