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전 익산시장은 지난 8일 오후 3시경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출판기념 책판매를 하지 않고 영상설명회와 토론회를 통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임정엽 전 완주군수, 이춘석국회의원, 전정희 국회의원,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황현 전북도의원 부의장, 최충훈 고현교회 담임목사, 박종대 시의원, 최종오 시의원, 강경숙 시의원, 이미정 무궁화유아원 원장, 각계각층의 지인들과 각사 언론인들 등이 3천여명 참석한 가운데 3시 동안 성황리 치러졌다.

출판기념회의 진행순서는 식전행사, 이한수 전 익산시장이 걸어온 생애와 치적이 담긴 영상쇼, 전정희 국회의원의 축사, 최충훈 고현교회 담임목사 축사, 황현 전북도의회 부의장 축사,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을 초빙해서 이한수 전 익산시장과 같이 시민과 토론을 하는 장을 마련됐다.

우선 식전행사이후 15분정도의 영상쇼에서 이한수 전 익산시장의 군입대이전, 공수부대시절, 전 익산시장 재임시절의 봉사활동 및 치적 등을 보면서 이한수 전 익산시장의 진면목, 부지런함, 솔선수범, 과거의 치적 등을 잠시 살펴보는 자리가 되었고 이 영상을 보는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는 호응도와 함께 아주 감동 깊게 볼 수 있는 출판기념회가 된 것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한수 전 익산시장은 “항상 한수를 가지고 외통수의 상황에서 묘수를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고 달성해 내는 이한수라고 말하고 싶다”며 “미래 창조를 하는 사람이며 이름값을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 순서로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과 토론한 이한수 전 익산시장은  국회의원에 출마할 것인지 시장에 출마할 것인지에 대해 “저는 본래 국회의원에 출마하고자 하나 익산시를 위해서 할 일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어서 아직까지 어느 쪽으로 출마할 지는 결정을 미룬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4월13일자 익산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사람은 이한수 전 익산시장외 정헌율 전 행정부지사, 김병곤 전 전북도의회 의장등 10여명이 경선 및 출마를 할 예정이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