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6일 농촌마을 빈집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4일 낮 12시40분께 남원시 향교동의 한 주택에 들어가 현금 17만원과 목걸이(시가 40만원 상당) 1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남원과 목포지역 시골 마을을 돌며 모두 6차례에 걸쳐 7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