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2016 신년인사회가 5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이선홍 전북상공회의협의회 회장, 최규성, 김춘진, 유성엽, 김윤덕, 이상직, 김성주, 박민수, 전정희 국회의원, 김승수 전주시장, 임병찬 전북애향본부총재, 김재원 전북지방경찰청장, 조봉성 전주매일신문 대표 등 도내 정치, 경제, 사회, 언론계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북발전을 위해 도민과 하나돼 전북의 미래를 활기차게 열어나가자고 다짐했다. 

이선홍 전북상협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우리 앞에 놓인 경제상황이 밝지는 않지만, 창의와 열정을 갖고 도민 모두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나간다면 2016년은 전라북도의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송하진 지사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한국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라는 새로운 도정비전을 세우 고 힘찬 도약의 틀을 마련했다”며 “전북의 가치를 드높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우리 모두의 마음과 열정을 모아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송 지사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은 전북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회간접자본(SOC)이라고 역설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

한편, 신년인사회와 병행해 실시한 제12회 전북경제대상 대상은 대림산업(주) 전주공장, 본상 경영인 부분에 김한 (주)JB금융지주 회장, 기업부문에 (주)아이엠아이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