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17년도에 해양수산분야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어업인의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대상 사업은 ‘해양수산사업실시규정’에 의한 사업으로 수산물 유통 및 가공사업, 어선장비 지원사업, 양식어업 지원사업 등이다.

시는 영세한 소형어선 어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과 친환경 해역 보전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수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유통 및 가공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다수의 어업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어촌계장 회의 및 홍보반 구성, 현지출장 홍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어업인들의 사업계획서 작성 등 번거로운 서류절차 등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2016년도 수산물유통 및 어항시설사업에 220억원을 확보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수산업 여건속에서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수산업 및 어촌지역을 관광산업과 접목하여 잘사는 어촌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도 정부지원을 받고자 할 경우 2월 5일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를 작성, 시 해양수산과에 신청하면 된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