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시태봉)가 봉사활동으로 2016년 새해를 맞이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4일 별도의 시무식 행사를 갖는 대신 전 직원들이 전주지역 에너지 소외계층 2가정을 찾아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새해 첫 업무를 개시했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 시무식은 지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올 한해 더 많은 소외이웃들에게 자원봉사의 따뜻한 손길이 전달되기를 희망하는 뜻에서 이뤄졌다. 

이날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은 호성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가구 등 2가구에 각각 250장씩 총 5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시태봉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새해에도 자원봉사로 더 행복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