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 ‘특수교육대상유아 초등학교 입학적응 학부모 가이드북’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배부했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시각, 청각, 정신지체 등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선정 기준에 따라 대상 학생을 선정하며 입학을 희망하는 학교의 특수학급 설치 여부는 교육지원청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장애인 복지카드가 없어도 교육지원청의 진단평가와 심사를 통해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이라고 판단될 시 특수교육 대상자로 선정된다.

더불어 가이드북에는 특수교육대상 유아를 둔 학부모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장애 영역별로 유념해야할 준비사항 등도 게재됐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 대상 입학 예정학생의 학부모에게 초등학교 입학 준비 정보와 학급 운영과 교육과정, 학부모 상담 참여 등이 수록된 가이드북을 배부했다”고 말했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