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신분으로 의당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과분한 상을 받게된 것은 그동안 저의 업무를 도와준 동료들의 덕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근면· 성실을 생활 신조로 창의적으로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 헌신적인 업무를 추진한 공로로 전라북도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한 새만금 국제협력과 유미나주무관(사진)의 수상소감이다.　

유주무관은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을 가지고 맡은 업무를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자매도시와 적극적인 우호교류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간단체와 군민동행 협력사업분야 지원을 통해 군민과 소통·공감·동행행정에 기여해  국내외 자매결연 추진 및 적극적인 우호교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특히 유주무관은 부안마실축제에 자매도시인 부산 수영구를 비롯한 포항시, 서울 도봉구, 고양시를 초청, 200여 명이 방문하여 축제관람 및 농 특산품 구입, 관내 유명관광지 시찰 등 홍보를 통하여 부안군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에 대한인지도 상승 및  추후 자매도시별 각 단체에 연계되어 관광객의 증가에 기여했다.    

또 유주무관은 자매도시를 수차례 방문 부안군 농 특산품 시식회 및 홍보·판매전략을 통해 고양시 일산의 초고층 주상 복합아파트 2,700세대 "두산위브더제니스"내 농특산물 나눔장터를 월 4회 개설. 1억 원. 포항시내 사회적 기업 "히즈빈스 커피전문점, 8개 체인점"에 오디음료를 판매. 연간 약 오디 4톤 24,000천 원. 수영구 "누리 영농조합" 신규판매장에 부안농특산품 9개 업체 31개 품목에 약 50,000천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발벗고 나서왔다. 

이 밖에도 유주무관은 민간단체와 동행협력사업 추진은 물론 공무원 해외연수를 통한 국제화마인드 향상 등을 적극 추진. 지역 내 화합을 촉진하고 공무원의 경쟁력을 높여주기 위해 한치의 오차도 없도록 하는 등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근면성실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 1998년 부안 읍사무소에 첫발을 내디딘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단체와 군민동행 협력사업분야 지원을 통해 군민과 소통·공감·동행행정 업무를 처리. 상하는 물론 동료직원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는 유주무관은 고창부안축협 대리 정길웅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