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언론인상에 전주MBC 이흥래 국장과 전북도민일보 이보원 편집국장이 각각 선정됐다.

전북대언론인회는 28일 권혁남 심사위원장(신문방송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위원회를 열고 2016년 수상자를 이같이 선정, 발표했다.

이흥래 전주MBC 국장은 전주고와 전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부터 언론에 몸담으며 전주MBC 보도국장, MBC 남원본부장, 보도제작국장 등을 역임하며 심층 보도를 통해 지역의 이익과 여론을 대변하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보원 전북도민일보 편집국장은 군산제일고와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언론에 몸담으며 전북도민일보 사회부장, 정치부장, 부국장 등을 거쳐 올 4월부터 편집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이보원 국장은 지난 11월 전북도민일보 창간 27주년을 맞아 발간한 창간 특집호 ‘2025 프로젝트’를 통해 전북의 미래를 조명하는 등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시상식은 2016년 1월 6일 오후 7시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리는 ‘전북대언론인회 신년 인사회’에서 거행된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