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15년도 전북도 자원순환 이행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별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추진실적 등 청소행정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 시군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청소행정 효율성과 생활쓰레기의 적정처리, 자원재활용 활성화 분야에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최우수 기관표창과 함께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었다.

시는 그동안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종량제봉투사용과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슬레이트 철거 처리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안정적 정착, 재활용 가능자원의 활성화 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생활자원회수센터 내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을 통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내년에는 생활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