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동 주민센터(동장 김길례)에서는 지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추진하는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의 행사'에 사랑과 온정의 따듯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1일 독지가의 난방용 유류지원(210만원 상당)에 이어 정헌산업에서 라면 100box(2백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또 연탄은행에서 백미10㎏ 15포(45만원 상당)과 행복한 가게에서는 백미와 생필품(100만원 상당)등을 완산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지난 23일에는 완산초등학교 3학년 13명의 어린이들이 알뜰장을 열어 마련한 이익금 5만210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완산동 김길례 동장은 “가난보다 더 무서운게 혹한기의 추위라면서 따뜻한 사랑과 온정으로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녹여준 후원자들께 감사하다"며 "내년 2월까지 추진하는 이웃돕기 사업에 모든 시민이 함께 동참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세상을 전해 주기"를 당부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