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드림스타트는 23일 ‘2015년 진안군 드림스타트 가족의 밤’ 행사를 마련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드림스타트 사업을 안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협력기관, 자원봉사자, 졸업생과 부모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되돌아보면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올 한 해 아동의 건강한 정서발달을 위해 기획된‘꿈을 향한 두드림’난타 공연, 협력기관인 꿈동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댄스 공연과 드림스타트 사업홍보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또한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드림스타트 사업이 종결되는 아동을 위해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부모?아동 체험수기 낭독을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과성과 사업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항로 군수는“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위해 더욱 더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더불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