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는 ‘2015 임실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23일 오전 11시부터 임실군민회관 예식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마음 대회는 임실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재만) 주최로 심민 군수를 비롯한 문홍식 군의회의장, 김기원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자원봉사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행사로 전문봉사단의 공연과 올해 자원봉사 활동을 돌아보는 동영상을 상영하고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백혜신 씨에 대한 행자부장관 표창 전수식도 가졌다.

이어, 군수 표창에는 네일아트 전문봉사단 김미애 외 9명, 교육장 표창에는 임실동중학교 이수민 외 1명이 수상하는 등 자원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봉사활동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나눴다.

심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을 창조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재만 임실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내년에도 나 자신과 우리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활동과 관심”을 당부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