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청(구청장 최락휘) 가족청소년과에서는 18일 고입연합고사가 끝난 청소년들의 흡연·음주 등 일탈 행위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전주객사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주완산경찰서, 전라북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5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업소 출입금지 등을 안내했다.

또한 어려운 일이 발생할 경우 언제 어디서나 청소년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청소년전화(국번없이 1388)와 학교전담경찰관제도를 홍보했다. 

가족청소년과(과장 유정옥)는“고입연합고사 이후 긴장감이 풀린 청소년들이 음주 등 일탈행위 유혹을 느끼기 쉽다”며“문화행사 등의 참여로 유익한 경험을 쌓아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