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 중앙지구대(대장 정종원)는 최근 모현동소재 e편한세상아파트를 방문, 관리사무소장 및 경비원, 보안요원, 입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24일 이편한세상 아파트를 방문 주민대상 실시한 아동성범죄예방을 위한 간담회시 수렴한 건의사항에 대한 경찰 추진업무에 대한 반영 및 성과를 주민과 함께 피드백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치안 피드백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치안 피드백 간담회는 경찰이 직접 주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주민의 요구사항을 치안정책에 반영하여 적극 실현함으로서 주민이 공감하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이에 대한 치안 피드백을 통해 성과를 검증받고 평가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종원 중앙지구대장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아파트단지내 CCTV 사각지대와 같은 아동성범죄 취약지를 대상으로 야간 방범 순찰을 강화하고 초등학교 하교시간대 아동안전지킴이를 집중 배치하는 등 주민의 요구사항에 대한 경찰의 추진업무 현황에 대하여 설명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정종원 중앙지구대장은 “현재의 치안은 주민들의 협조와 성원 없이는 주민만족, 공감치안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고 치안의 효율성도 떨어진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경찰의 추진업무에 대한 성과를 검증받고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는 치안피드백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안준수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지난번에도 경찰과 전문가가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범죄예방법 등을 설명해주고 입주민의 목소리를 경청·공감해주어 입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안심할 수 있었는데 또다시 이렇게 우리를 찾아와 주어 우리의 요구사항을 간과하지 않고 치안정책에 반영하여 이처럼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해주니 경찰이 우리를 항상 지켜주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고 중앙지구대가 있어 정말 든든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중앙지구대는 앞으로도 아동성범죄 등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과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관내 대단위 아파트 단지 및 이통장단 회의에 직접 방문하여 아동성범죄를 위한 간담회를 지속 추진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