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동(동장 정용환)은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 장애우 등을 위한 '우리동네 찬나눔 가게' 를 동네복지 특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밑반찬 후원 참여의사를 밝힌 4곳가게(놀보가, 목우촌명가, 옥이누나, 행복예찬)와 5세대씩 결연을 맺어 총 20세대의 가정이 도움을 받게된다.

이들 음식점은 '우리동네 찬나눔가게' 명칭이 담긴 현판을 걸고 주1회 3~4가지 밑반찬을 만들어 재능기부를 하게 된다

정용한 동산동장은 “우리동 복지플래너가 관내 어르신 및 빈곤위기가정을 상대로 상담을 진행한 결과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복지서비스는 밑반찬이라고 판단하게돼 사업을 추진하게됐다"며 "많은 분들이 동참 해 주셔서 너무 뿌듯하고 감사하다.” 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