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 등 각종 모임으로 술자리가 많은 상황에 경찰은 내년 1월까지 대대적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서고 있다.

연말 음주 사고건수와 사상자 수는 2013년 293건에 569명, 2014년317건에 597명 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해마다 음주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경찰의 노력에도 좀처럼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음주운전이 내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는 범죄행위라는 인식 부족과 술을 마신 후 운전대를 잡지 않는 의식 전환이 부족 하기 때문이다.

경찰은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유흥가.식당가 등 모든곳에서 운전자가 단속 장소를 예측 하지 못하도록 30분마다 단속 장소를 옮기는 “스팟식(이동,거점식)” 단속을 병행한다. 또한 음주운전 단속은 야간에만 실시한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출근길과 낮 시간대에도 불시에 실시 언제.어디서 든지 단속 될수 있다는 인식의 변환점 등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경찰의 지속적인 음주운전 단속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운전자 의 강력한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자신의 그릇된 술 문화가 운전자 자신 뿐 아니라 이웃의 행복을 빼앗는 불행이 되지 않도록 마음 가짐에 명심해야 할 것이다. 

야간 운전도 눈의 피로로 운전이 무척 어렵다 하물며 음주운전은 눈의 피로 및 신체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위기 상황에 직면 했을 때 순간 대처 능력이 떨어져 곧 바로 교통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음주운전 습관은 꼭버려야 한다

음주운전은 습관이자, 범죄행위 이다는 것을 모든 운전자들이 명심하고 의식을 전환하여 음주운전 없는 즐거운 연말 연시 보내기를 바래 본다.

               

/완산서 서학파출소 배봉규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