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과 무주문화원(원장 김내생)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3시 무주군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명사?전문가 초청 Happy 365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각 분야 명사?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강연, 연주, 전시회 등을 통한 지적?예술적 갈증 해소와 행복한 군민으로서의 자부심을 성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태권도와 고구려 패러다임’이란 주제로 도올 김용옥 선생님의 특별강연과 더불어 뮤지컬 아리랑의 김대성 작곡가의 작품 연주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형문화재 제30호 여창가곡 이수자 강권순 씨를 비롯하여 10여 명이 넘는 국내 정상급의 연주자들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공연과 강연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문화원 김내생 원장은 “무주가 도시에 비해 문화예술이 상대적으로 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그 어느 곳보다 열정이 가득한 곳이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며 “이번 행사가 무주뿐만 아니라 주변 시?군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를 통한 화합과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하고 이번 행사는 별도의 입장료는 없이 선착순 입장한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