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세)는 백두대간을 등산하는 등산객의 신속한 응급처리 및 효과적인 구호활동을 위해 구급 및 응급 물품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체되는 지역은 백두대간(덕유산 〜 남덕유산) 구간 5개소(동엄령, 송계삼거리, 오수자골, 삿갓봉, 향적봉)로 담요, 압박붕대 등 10여 가지을 구급물품을 비치한다.

아울러, 무주국유림관리소는 효율적 관리 및 교체를 위하여 전국자율방재단(전북지부)와 협조해 배치할 계획이며, 구급약품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비치된 구급물품을 파악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최근 부주의와 개인체력 한계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으로 인하여 산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 구급물품 교체를 통해 사고예방에 도움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