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지동통장협의회(회장 김종열)는 10일 연지동 주민센터에서 ‘희망 나눔 캠페인 사랑의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이날 마련된 일일찻집에는 통장협의회 등 지역 내 기관단체와 지역주민 300여명이 찾아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일일찻집 수익금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일일찻집을 찾은 주민들은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일일찻집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며 “이를 계기로 나눔의 문화가 확산돼 모든 지역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연지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지동주민센터는 특수시책인 ‘주민·기반조직원·공무원과 함께하는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정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고 이.미용 봉사를 펼치는 등 따뜻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