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군민의 안전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재난예방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10일 ‘제237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 겨울철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대설 시 내 집 앞 눈 치우기 운동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군 재난안전과 주관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안전모니터봉사단, 고창읍사무소와 연계하여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전통시장 입구에서 시작해 시장 내부를 돌며 겨울철 안전사고 대비방안에 관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날 화재예방 방안과 대설 시 내 집 앞, 내 점포 앞에 쌓인 눈은 내 손으로 치우기라는 슬로건으로 군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외에도 생활 속 안전 위협요소를 손쉽게 신고하여 개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이용방안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사고의 예방은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 작은 손길부터 시작된다”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군민의 관심을 부탁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