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건축학과가 주최한 제28회 호원건축대전이 9일부터 10일까지 공학관 4층 건축공학과 갤러리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학년에서 3학년까지 재학생들이 참여해 지도교수와 함께 한달여 동안 밤새워 만든 건축 판넬작업에서부터 모형작업들을 선보인다. 

3학년에 재학 중인 최찬규 학생은 “우리 스스로가 자기작품을 만들며 성취감이 생겼다”며 “특히 자신이 생각한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돼 아주 흡족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희성 총장은 “매년 학생들의 작품이 수준 높아 지고 있다”며 “채승석 동문회장을 비롯한 전문건축인들도 현장에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이 있다고 평해 매우 흡족하다”고 밝혔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