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일환으로 8일 김제전통시장에서 ‘1일 피부관리숍’을 운영한다. 

비전대 미용건강과 교수와 학생 20여명은 8일 김제전통시장에서 김제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얼굴관리, 발관리, 아로마 테라피 체험 등의 이벤트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용건강과 김은영 교수는 “전통시장 내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장에 여성 및 젊은 고객층 유입을 유도하고 매출증대를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비전대는 지난 7월 김제전통시장과 협약을 맺고 콘텐츠 개발, 온라인 쇼핑몰 구축, 제품 디자인 및 포장재 개발, 시장 상인 교육 등을 통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김제 지평선 축제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시장 내에서 태권도 시범단 공연, 피부관리숍 등을 운영한 바 있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