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2동(동장 엄익준) 주민자치프로그램 민요교실(회장 김희수) 회원 20여명은 지난 1일 화단에 꽃양배추를 식재하는 등 직접 주민자치센터 가꾸기에 나섰다.

인후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은 평소 이용하는 프로그램실을 스스로 청소하며 관리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청사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민요교실은 매주 화,금 우리 전통의 가락을 갈고 닦으며 각종 공연활동을 통해 전통문화 홍보와 보존에 앞장서고 있는, 인후2동의 대표적인 주민자치프로그램이다.  

엄익준 인후2동장은 “항상 주인의식을 가지고 주민자치센터를 가꾸어나가는 프로그램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노력들을 발판삼아 인후2동을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주민센터로 재창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