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동중리 출신인 전북대학교 경영학과 김태훈(4학년)씨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5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했다.

김태훈씨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영상작품으로 구현해 정부와 민간이 주관하는 각종 공모전에서 여러 번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인정받았다.

영상 디자이너가 되려고 수년째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김씨는 올해 ‘나라사랑 만화·애니메이션 대국민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는 등 그동안 30여 차례의 각종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영상을 통해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는 김씨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 세상을 아름답고 조금씩 발전시키는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고 세상에 알리고 싶은 커다란 포부를 밝혔다.

김씨는 “예전부터 상상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상상력을 어떻게 풀어낼까를 고민하다 영화와 영상을 생각하게 됐다”며“영상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움직이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작업들을 하는 것이 미래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씨는 “영상을 통해 세계로 나가려고 영화제작을 통해 작품활동과 더불어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모션그래픽을 통해 창의적인 영상을 제작”“내년에는 영상편집의 나라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실력있는 영상 디자이너 분들과 실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전북매일신문 부안주재 김석진씨 장남인 김태훈씨는 '나라사랑 만화·애니메이션 공모전 ‘대상’(국가보훈처장상)을 비롯하여 사회보장정보원 대국민 UCC 공모전 ‘최우수상’(사회보장정보원장상).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 ‘우승’(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상) '15 전북대학교 6대 핵심역량 인재 상 모험 인재 ‘최우수상’(전북대학교총장상). '14 유네스코 볼룬티어 프로젝트 ‘대상’(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장 겸 교육부 장관상).인문 공감 UCC 공모전 ‘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등 총 33회를 수상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