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NGO 국민운동본부(이사장 임병갑, 상임이사 양영식)가 최근 부안초등학교, 삼남중학교, 부안낭주노인대학을 찾아 2,0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는 임병갑 NGO 국민운동본부 이사장과 양영식 상임이사의 모교와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임병갑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보며 지역의 이웃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매년 겨울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지역 사회를 위해 미약하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안삼남중학교 관계자는 “NGO 국민운동본부에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해 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백미는 부안교육청과 협의 후 부안초등학교와 삼남중학교에 전달되었으며 부안 낭주노인대학은 별도로 20kg 백미 16포(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한편 사단법인 NGO 국민운동본부 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소외된 이웃들과 독거노인, 초, 중, 고, 대학교에 장학금 등을 기부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이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