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 은 2016년 적용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관내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원은 군·읍·면의 담당 공무원과 보조 조사원으로 구성됐으며, 조사 대상 주택은 단독, 다가구, 다중, 상가주택 등으로 개별주택 2만여호다. 

조사원의 직접 방문을 통해 건물용도, 구조, 지붕, 면적, 증?개축 여부 등 20개 항목의 주택의 특성 항목에 대하여 조사를 실시한다.

2016년도 적용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 주택을 기준으로 해 이번에 조사하는 개별주택과의 특성을 비교해 가격을 산정하고 소유주 또는 이해관계인의 의견 청취 등을 거쳐 부동산 평가위원회 심의 후 내년 4월29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결정?공시된 주택가격은 국세(종합부동산세, 양도세) 및 지방세(취득세, 재산세) 등 과세자료에 활용되므로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주택 소유자(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