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최락휘)는 27일‘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실무자 15명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통합사례관리사와 의료급여관리사가 참여해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에 대한 청취와 어려운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2016년을 계획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산구 생활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는 2013년부터 사회복지사 2명, 간호사 3명이 복지수요의 신속한 발굴 및 지원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올해 320세대(738명)의 사례관리와 758건 4억8천만원의 민·관자원을 연계해 저소득층 복지향상에 기여했다.

의료급여관리사는 2004년 1명으로 시작해 현재 4명의 관리사가 의료급여수급자(16,013명)의 건강관리 능력향상과 무분별한 약물 사용에 따른 부작용 예방을 위한 밀착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 시행으로 2015년 상반기에는 의료비 예산을 1억4천만원 절감,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는 등 큰 효과를 거뒀다.

최락휘 완산구청장은 “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고 감동을 전할 수 있는 2016년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면서 "시민에게 봉사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시민 행복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