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2015년 12월 31일까지 꿈과 열정, 아이디어를 가진 '2016년 강소농'을 모집한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지만 개인진단과 환경분석을 통해 역량개발과 농장 맞춤형 경영개선 실천하는 진정한 힘을 가진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군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총 240명의 강소농을 선정 육성해 왔으며, 2016년에는 40명의 신규 강소농 육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강소농은 경영개선 실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기본·심화·후속교육), 경영진단 및 경영개선 컨설팅, SNS교육, 자율모임활동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교육신청자 중 2016년 1월에 실시하는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이수하면 강소농으로 최종 확정된다.

농업기술센터 김중옥 소장은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 지원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015년 12월 31일까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290-3277)으로 연락하면 된다.

/완주=이중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