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운동을 추진한다.

이 캠페인의 슬로건은 ‘나의 기부, 가장 착한선물’로 시민들의 따뜻한 기부가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착한 선물이 되어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희망 2016 나눔캠페인’은 오늘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0일간 기관, 단체, 기업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집중모금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공인의 착한가게와 직장인 나눔캠페인 사업을 시작으로 시민 동참을 위해 매월 일정한 금액을 기부금으로 자동이체할 수 있는 ‘월별 소액기부 나눔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 2016 나눔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이 전달되기를 바라고, 각계각층의 나눔과 배려로 함께하는 지역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 희망 2015 이웃사랑 나눔캠페인을 통해 7억8천6백만원을 모금,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긴급생계비, 소액의료비 등으로 지원한 바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