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산업의 체계적·적극적 육성 기반이 될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의 설립이 본격화 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2011년 7월에 제정된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지원 조례에 따라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설립을 위한 임원을 모집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 진흥원 설립에 대한 전북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회의의 타당성 심의와 행정자치부 협의 과정을 완료했다.

도는 2016년 2월 출범예정인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문화콘텐츠 융복합 전문 진흥기관으로서 창의적이고 진취적이면서, 전북이 콘텐츠산업의 대표적인 허브로 발돋움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 창조문화산업을 선도해 콘텐츠 향유를 통한 계층간, 지역간, 세대간 문화격차를 해소할 것"이라며 "아울러 도민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