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한도연) 부남파출소(소장 류지석)은 최근 관내 식당에서 생활안전협의회장 최덕수 외 1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행정 발전 및 협력치안 방안 모색을 위한 생활안전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류 장은 “유연파출소 시행에 따라 직원 2명이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야간근무 시간대 치안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치안행정 발전을 위해서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덕수 회장은 “인삼 수확과 건 고추 및 사과 등 판매로 주민들에게 돈이 있는 요즘 농촌지역 노인층을 상대로 보이스 피싱이나 경로당 등 방문 판매 시 물품강매 등이 있을 수 있어 세심한 순찰과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류 소장은 “농번기가 거의 마무리되어감에 따라 주민들이 금융 사기나 물품강매 등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법 홍보 등 마을별 순회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