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한국금융연구원이 공동주최한 한국재무관리학회(회장 박성태) 추계정기학술대회가 오는 14일 원광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다.

학회 정회원과 기관 회원들 1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학술회는 공동심포지엄과 학술연구발표로 나뉘어 진행 돼 분과별 논문 발표는 물론 '전북 경제발전 전략과 지역금융의 역활'에 대한 토론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박성태 회장은 "금융관련 오피니언 리더가 전북에서 한자리에 모이는 것 자체가 금융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전북도가 금융산업분야 신지식과 학술정보를 공유하는 귀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계환 투자유치과장은 "금융학계와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전북지역 금융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전국 금융전문가들에게 기금운용본부 전북시대가 활짝 꽃필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