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0일 전통시장 상인의 의식전환과 조직의 화합단결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2015년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을 호텔 르윈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를 포함한 각계 인사와 도내 전통시장 상인 3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상인리더쉽과 고객만족을 위한 특강을 비롯해 상인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도는 상인들에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특화형 전통시장 육성사업'을 홍보하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 지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인들의 고객만족 마인드 향상에 도움이 돼 상인들이 먼저 변화해야 한다"면서 "상인 스스로 소비자의 욕구에 대처하고 상인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경쟁력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입 및 장보기 행사 등 전통시장 가는 날 분위기 조성과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경영혁신사업 등 고객유치 및 매출증대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정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