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지난 9일 시설 보수공사를 통해 새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재개장에 들어갔다.

지난 2013년 개장한 임실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하루 이용객 300여명에 달해 지역민에게 건전한 여가 및 체육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바닥타일 등 노후시설과 수영장 물 교체를 비롯한 실내 및 외벽청소, 수실관리용 여과기 교체 등의 시설 보수공사를 마쳤다. 

또한, 재개장에 맞춰 수영, 아쿠아로빅, 방과 후 학교, 스포츠댄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인기준 월 5만원(강습비 포함)의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해 군민에게 다양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수를 통해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체육 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강습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진행되고 자유수영은 언제든지 가능하며 수영장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