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하반기 ‘2015년 군산시 수도권 귀농학교’를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자 27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적응의 기회와 희망을 부여하고 귀농귀촌에 필요한 각종 정보의 체계적 전달과 귀농 성공사례 등 다양한 현장견학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타시군과의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으로 1억원 한도내에서 융자지원, 농기계 및 비가림 하우스 우선 선정, 농지 임차료 지원등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했다. 

3일간 진행된 귀농학교에서는 근대역사박물관, 새만금 등을 방문하여 농촌현장견학과 더불어 주요관광지를 홍보함으로서 군산시 관광이미지 제고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이번 귀농학교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귀농학교를 통해서 귀농 선배들의 농가를 견학하고 농촌생활을 체험하여 귀농에 대한 계획을 더욱 구체화 할 수 있었다”면서 “예비 귀촌도시로 군산시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