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마을공동체만들기 사업 중 마을자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관터 그려그려 축제”가 지난 8일에 주민, 향우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 지사면 관기마을에서 개최됐다.

관기리 행복마을만들기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박기대)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마을 발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개회식 및 마을 마크 선포, 그리고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등으로 주민들과 방문객이 하나가 되는 어울림의 장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고구마, 밤, 인절미, 감 등의 먹거리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쌀, 잡곡, 고추, 감자 등의 농산물 전시장을 마련하여 주민과 향우회원 간 유대감을 강화시키고 농산물 판로를 확대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박기대 관기리 행복마을만들기사업 추진위원장은 “멀리에서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주신 향우회원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들 화합과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하여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