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정읍시지회(지회장 박우서)는 지난 5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정읍시새마을 지도자 한마음대회(이하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또 제8대 새마을지회장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제2새마을운동’의 나눔과 봉사, 배려의 시대정신을 실천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운동으로 국민행복 선진한국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생기시장과 우천규 정읍시의회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전직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어울마당을 가지며 서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새마을운동의 발전의지를 다졌다. 

개회식에서는 한석홍(초산동), 박점례(박점례), 양영철(영원면), 나희수(연지동), 김수자(소성면), 조입분(덕천면) 올해의 새마을 유공 지도자로 선정돼 시장상을 받았다. 

또 양길승(감곡면), 유영순(감곡면)씨가 새마을중앙회장상을  받았고 윤석원(시기동 ) 고인숙(신태인읍)씨가 전라북도새마을회장상을 박미숙(영원), 박순이(옹동면), 김금숙(농소동), 선우정임(수성동)씨가 정읍시새마을지회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취임식에서 박우서 새마을지회장은“그동안 새마을운동 정읍시지회장의 공백 기간이 길었기에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정읍시지회가 새롭게 거듭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