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난 30일 (사)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관한 '2015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도는 난 2011년 공공부문 우수상, 2012년 광역지자체부문 대상, 2014년 광역지자체부문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로써 도는 올해까지 시상행사가 개최되지 않았던 2013년을 제외하고 4회 연속 수상을 이뤄냈다.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블로그를 통해 창의적 콘텐츠를 생산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행사이다.

도는 도민 블로그 기자단 40명을 선발해 여행, 일상, 정책, 문화 분야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으며, 블로그 일일 방문자수는 3,000여명에 달하는 공공부문 파워블로거로 꼽히고 있다.

백치석 홍보기획과장은 "전북도 블로그 콘텐츠는 포털사이트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도민뿐만 아니라, 전국민에게 도를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북의 재발견이라는 블로그 이름에 걸맞게 전북도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도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온라인 홍보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정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