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종을 눌러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 후 절도를 벌여온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 남문지구대는 지난 14일 초인종을 눌러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절도행각을 벌이며 경찰에게 발각되자 옆집 담을 넘어 지붕위로 도주한 절도범을 약 400여 미터를 끈질긴 추격끝에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절도점이 절도행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검거에는 새내기 한성민 신임순경이 끈질긴 추격전끝에 절도범을 검거했다.

남문지구대 김홍진 경감은 "앞으로도 관내 지리감 숙지와 더불어 주택가 빈집털이 예방으로 안전한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