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민선6기 군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고 소통·공감·동행행정을 펼치려고 공약사항 심의 및 평가를 위한 제2기 공약이행평가단 25명을 선발했다.

이를 위해 군은 민선 6기 공약사항 심의·평가를 위한 제2기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모집,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공개추첨을 거쳐 총 25명으로 최종 선발했다.

지난 23일 공개추첨에 노점홍 부안군 부군수와 박병래 부안군의원, 이현주 군 기획감사실장, 김영섭 군 자치행정과장 등이 추첨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탁구공에 연번을 표시해 밀봉된 추첨함에서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약이행평가단 구성은 인구비례에 의한 읍면별, 성별 모집인원 배정 후 공개모집 및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해 임기는 내년 10월 25일까지 1년간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 6기 주요 공약사항들은 군민과의 첫 약속”이라며 “공약이행평가단 등을 통해 공약사항 확정에서 이행평가까지 전 과정에 군민 참여를 확대해 군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고 군민과 소통·공감·동행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