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행복하고 건강한 명품면 만들기’ 마을 건강지도자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2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건강지도자와 건강도우미와 담당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해당 마을 건강지도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마을의 지도자가 되어 지역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건강지도자, 건강지킴이인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걷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걷기 방법을 배우고, 노르딕 스틱을 이용하여 걷는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는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농한기에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주민이 스스로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소원강 보건소장은 “행복하고 건강한 명품 면 만들기 프로젝트의 꾸준한 관리와 체계를 유지하며 각 마을 건강지도자를 지정해 주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