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발전회(회장 안병진)은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물품을 전달해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모현동 발전회는 백미, 라면, 전기장판, 연탄 등 물품 약 330만원 상당을 준비해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 33가구에 전달했으며 올해 추석시즌에도 불우한 이웃을 위해서 봉사를 한적이 있으며 항상 연2회이상 봉사를 하는 단체이다.

발전회원은 물품을 전달하면서 말벗이 되어주고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는 등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했다.

안병진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을 기뻐하고 반가워해주셔서 전달하는 마음이 즐겁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 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랑을 나누는 발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국승원 모현동장은 “이웃사랑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는 모현동발전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익산=장양원 기자